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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최광원 선교사(DFC 대표)

 

 

3년 동안 DFC 대표 직책을 감당하고, 대표직을 내려놓는 이 상황에서 모세가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향하여 했던 말씀이 다가왔습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33:29).

 

 

모세는 애굽에서 430년 간의 종살이를 마치고, 출애굽을 하여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의 상황과 환경을 살펴보면 행복할만한 조건을 전혀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애굽에서의 종살이는 말할 것도 없고, 홍해바다와 함께 시작된 광야에서의 생활은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나안 땅은 어떻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환영하는 땅이 아닙니다. 거인과 같은 거주민과 견고한 성읍들을 상대하며 싸워야 하는 곳입니다. 이스라엘의 과거를 돌아보아도, 미래를 예견해봐도 행복할만한 조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모세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모세는 무엇을 보고 이스라엘이 행복하다고 하였을까? 이스라엘이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모세는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430년간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애굽의 종으로부터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것,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의 조건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죄의 종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돕는 방패이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방패는 창, , 화살 등의 공격을 막는 도구입니다. 광야에서 수많은 공격을 당할 때마다 여호와께서 방패가 되어주셔서 이스라엘을 도와주고 보호해주었습니다. 방패는 상대방의 공격보다 강해야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시며,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여호와께서 돕는 방패가 되어 주시기 때문에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영광의 칼이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영광은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영광의 칼이 되어 대적들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돕는 방패요 영광의 칼이 되어주셔서 대적들을 복종시키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대적들의 높은 곳을 밟게 해주셨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대표직을 마무리하는 나에게 모세의 입을 통하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지난 3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나는 정말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를 구원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사역자로 불러주시고, 대표직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돕는 방패가 되어주셔서 부족한 것이 많은 자를 다방면에서 도와주셔서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영광의 칼이 되어주셔서 캠퍼스라는 견고한 성읍과 싸워 승리하게 해주셔서 행복한 사람입니다.

 

 

대표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 있습니다. 캠퍼스에서 열매맺고, 제자삼아, 땅 끝까지 이르러 사역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되어, 더불어, 땅끝까지사역을 충성되게 감당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다짐의 말은 대표로 있을 때만 감당할 것이 아닙니다. 대표 이후에도 평생토록 간직하고, 마음에 새기며, 실행할 것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허락하시는데로 캠퍼스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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