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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식 - 정동근 선교사(포항지구)

 

남녀평등, 여성혐오, 세월호 사건, 구의역 사고, 강남역 묻지마 살인, 공직자 비리 등

너무나 많은 사건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 세상에 이슈가 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사건들은 과거에도 많이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이슈화 여부는 시민의 의식에 전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 들면 조선시대에는 남녀가 불평등한 시대를 살았지만 ‘남녀평등’, ‘여성혐오’ 같은 단어는 찾아 볼 수 없었던 것처럼 혹은 6. 25 직후 간신히 배를 채우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던 우리는 ‘웰빙’, ‘유기농’ 이라는 이슈화는 커녕 단어도 찾아 볼수도 없는 것처럼. 이렇듯 사건은 늘 있지만 이것이 ‘옳다, 그르다’를 결정 짓는 것은 당시 시대적 배경을 통한 시민의식이 전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시민의식은 시대적 배경이라는 크고 거대한 힘에 이끌려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가치관을 형성하며 바라보고, 말하고, 대하고, 반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이슈가 되는 것이지요. 결국은 세상 속에는 변함이 없는 진리는 없는 것입니다. 그냥 이 시대의 흐름일 뿐 언제든 흐름에 따라 우리의 의식도 사고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시대적 배경에서 비롯된 시민의식이 우리 성경적인 것과 대립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대로 보자면 대표적인 두가지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동성애를 ‘있을 수 없다’로 바라보았지만 이제는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존중해야한다’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건강한 시선으로 동성애자들이 동성애에서 해방되는 것을 돕는 것이 아닌 그 자체를 인정해버리는 시선이 점점 많아집니다.삿19:22 그것이 세상의 시민의식이자 다가올 커지는 죄악인 것입니다. 또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돈의 가치가 인간의 가치를 뛰어넘고, 이웃과의 관계를 단절 시키며 무한 경쟁의 시대로 만들어 갑니다. 사람들은 이제 생각하며 사는 삶에서 계산하며 사는 삶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수많은 사람들의 목표와 가치의 정점에는 돈이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이슈는 ‘돈을 어떻게 하면 많이 벌 것인가’에 과도하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진리 위에 세워지지 않은 잘못된 인권과 물질만능주의 속의 시민의식은 당연히 하나님 나라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이렇듯 세상 사람들은 시대적 거대한 힘과 흐름에 시민의식이 정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은혜를 경험한 우리는 달라야하지 않을까요고후5:17 우리는 불변하지 않는 말씀으로 백성의식을 가져야합니다. 롬6:8, 롬12:2 시대적 배경이라는 거대한 힘이자 흐름보다, 우리에게 더욱 영향을 끼치는 그 힘, 시대를 초월하여 진정한 가치를 알게 하는 진리의 힘이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시대적 상황과는 관계없이 억울하고, 소외되며, 궁핍한 자, 지극히 작은 자가 우리의 이슈가 되어야 합니다.시72:12,13 돈을 어떻게 하면 많이 벌 수 있을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하면 더욱 귀하게 흘러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이슈가 되어야합니다. 과학이 발달되면서 신적 존재가 외면을 당하는 이 시대에도 어떻게 하면 복음이 저들에게 증거되어 흘러갈까 간구로 기도하며 나아가는 전도가 필요한 것이고요14:6 딤후4:2, 내 존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 연구하며 행하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물론 세상에 보내어짐 받은 우리는 시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슈화 시키는 모든 것을 악한 것 혹은 배척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말씀 안에서 지혜롭게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서 성경적인 것과 반대되는 것이라면 과감하게 외면하거나 싸울 줄도 알아야합니다. 상대가 골리앗이라 해도 하나님을 욕하면 비켜설 수 없는 것입니다. 삼상17:45

 

반대로 시대가 무시하고 관심이 없지만, 성경이 원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철저하게 이슈화를 시키고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베데스다 연못에 병을 낫고자 먼저 뛰어가는 것이 아닌, 38년간 소외 받고 외면 받은 병자의 상처를 오늘 우리는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요5:6 38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외면 받던 병자는 오늘 처음만난 예수님께 회복 받습니다. 이것이 백성의식을 가진 자가 살아가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요5:8

 

마지막으로

시대의 거대한 힘과 흐름, 세상 수많은 사람들이 옳은 것처럼 보였던 노아 때도,

욥의 모든 것이 버림을 당하고 많은 사람들이 욥을 조롱하며 떠날 때도,

요셉이 형제들에게 버림받아 팔려가고 누명을 씌워 감옥에 있을 때도,

결국 진리는 승리합니다. 세상과 진리가 부딪히면 박살나는 것은 분명 세상입니다. 그렇습니다. 진리는 다수가 정하는 것도 아니며, 시대나 유행이 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한분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불변하는 진리에 우리의 의식을 맡기고 하나님 나라를 실현해 나가는 백성으로 살아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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